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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11:26
인사처 “9급 고교과목 폐지 검토…7급 시험 개선”
 글쓴이 : 창원공무원…
조회 : 1,036  


“세무·검찰·교정직 등 9급 직렬 적용 검토”
“지엽적인 사안 묻는 7급 시험, 개선 고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을 개편할 것”이라며 “금년도 상반기 중에 확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처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이르면 2022년부터 세무·검찰·교정직 등 9급 공채 선택과목에서 고교과목을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황 처장은 ‘세무·검찰·교정직 이외의 직렬에도 고교과목 폐지가 적용될 수 있나’는 질문에 “9급에 여러 직렬이 있으니까 전체 시험 개편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다른 직렬 분야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처장은 ‘7급 공채 시험 문제에 상당히 지엽적인 사안을 물어보는 문제도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변별력 높이기 위해 하다 보니 그런 결과 나오지 않았나 싶다”며 “개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개편은 수십만명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인사처가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지난달 접수받은 결과, 4987명 선발에 19만53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9.2대1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70명 선발에 3만6662명이 지원해 평균 47.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은 황 처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9급 공채 선택과목 개편?

△현재 세무·검찰·교정직의 경우 고교과목보다는 전문과목 비중을 높이겠다. 금년도 상반기 중에 확정안을 발표하려고 한다. 수험생, 학계, 각 부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다. 상반기 중 확정되면 유예기간을 둬서 시행할 것이다.


-세무·검찰·교정직 외에도 확대?

△9급에 여러 직렬이 있으니까 전체 시험 개편을 검토하는 것이다. 다른 직렬 분야도 검토할 것이다.


-세무·검찰·교정직을 우선 검토한 이유는?

△3가지 분야는 특별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국세청 얘기를 들어보면 고교과목 시험을 치르고 임용되신 분들을 장기간 교육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분들을 현장에 직접 투입하는데 애로가 많다고 한다. 전문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니까 본인도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게 된다. 결국 대국민 서비스 질이 저하되게 된다. 검찰직도 형사법, 형법 절차를 모르고 집행하는 문제가 있다. 각 죄목마다 적용하는 게 각각 다르다. (고교과목만으로 시험을 치르고 오면) 그런 것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수사, 기소 업무를 하게 돼 문제가 될 수 있다. 교정직은 형 집행 기관이다. 수형자들이 많은 요구를 하는데 업무 지식 없으면 대응을 못한다. 그래서 업무지식이 쌓인 상태에서 일해야 한다. 그러려면 시험 과목으로 전문과목을 지정해야 한다.


-9급에 PSAT(공직적격성평가시험)를 도입할 계획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 9급은 수험생 인원은 20만명에 육박한다. 미치는 파장이 생각보다는 강력하다. 진짜 심도 있게 검토해서 내놓지 않으면 수험생들에게 너무 많은 혼란을 준다.


-7급 공채 시험 문제에 상당히 지엽적인 사안을 물어보는 문제도 포함돼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출제하는 파트에서 그런 외부 시각이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전달하겠다. 한 과목당 문제 수가 많지 않다 보니 변별력 높이기 위해 하다 보니 그런 결과 나오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과목당 20문제다. 개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



< 출처: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