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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0 16:11
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과 합격선 ‘한 몸’
 글쓴이 : 창원공무원…
조회 : 751  
경쟁률 낮을수록 합격선도 내려가
출제기관 변경, 합격선에 영향 미칠까?




경쟁률과 합격선이 반비례보다는 비례에 가깝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국가직·소방직 등 몇몇 필기시험에서 예외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만큼은 ‘비례’ 법칙을 확고히 지켰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행정(일반)의 실질경쟁률과 합격선을 토대로 그 법칙을 도출해봤다.


2018년, 대전 실질경쟁률·합격선 1위
2015년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육청 필기시험을 출제하면서 시험은 어렵지 않았다. 2016년 필기시험 후 공무원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가 ‘조금 쉬운 편이다’라고 답했다. ‘매우 쉬웠다’고 답한 응시생도 17%였으며, ‘보통이었다’고 답한 이들을 포함하면 응답자 중 69%가 무난하다고 평했다.

하지만, 출제 마지막 해였던 2018년은 달랐다. 영어와 행정학개론의 난도를 높여 변별력을 줬다. 이 때문에 2018년 18개 기관의 평균 필기합격선은 385.45점으로 2017년보다 15.41점 낮았다. 특히 서울은 실질경쟁률도 34.2대1에서 11.8대로 크게 하락하며 합격선이 17.28점 내려갔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395.67점의 대전이었다. 실질경쟁률도 18개 기관 중 유일하게 20대1을 상회하는 22.1대1을 기록했다.

반면, 한 자릿수 실질경쟁률을 기록한 충남과, 전남, 경북 등은 합격선도 낮았다. 충남이 368.81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369.44점의 전남과 378.95점의 경북이 뒤를 이었다. 376.79점으로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제주는 실질경쟁률을 발표하지 않았다.

2016~2017년, 서울 벽 높았다
2016년과 2017년에도 실질경쟁률과 합격선은 ‘한 몸’이었다. 서울은 2016년 27.1대1, 2017년 34.2대1로 2년 연속 실질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합격선 역시 400.46점과 410.67점으로 꼭대기에 자리했다.

반면, 2017년 11.4대1로 실질경쟁률을 발표한 지역 중 가장 낮았던 세종은 합격선 역시 395.77점으로 두 번째로 낮았다. 391.69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인 울산도 13.7대1의 평균을 한참 밑도는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년 8.0대1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질경쟁률을 기록한 전남의 합격선은 378.77점이었다. 이는 18개 기관 중 두 번째로 낮은 합격선이었다.

경쟁률 낮아진 올해, 합격선도 내려갈까?
이처럼 경쟁률과 합격선이 궤를 같이 했기에 전년대비 경쟁률이 감소한 올해,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실제로 올해 18개 기관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22.6% 감소한 13.1대1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출제기관이 인사혁신처로 바뀌었기에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인사혁신처가 출제한 최근 몇 년의 국가직 시험은 난도 조절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는 너무 어렵게 출제된 반면, 올해는 쉬운 문제가 많아 합격선이 전년대비 최대 70점 이상 상승한 직렬도 있었다.

다만, 경쟁률 하락으로 합격문은 넓어질 전망이다. 최근 3년간 교육행정(일반) 응시율은 50% 후반에서 60% 후반을 오갔다. 이로 미뤄볼 때 올해 18개 기관의 평균 실질경쟁률은 7대1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10.4대1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 출처:공무원저널>